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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'박형준 부인 딸 입시 의혹' 공방..."직계 가족 아니어서 검증 대상 아냐" / YTN

2021-03-24 0 Dailymotion

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, 어제 자신의 배우자 딸에 대한 대학 입시 부정 청탁 의혹을 제기한 전직 교수와 언론인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 측은 배우자의 딸이 홍익대 미대 실기시험에 응시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,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, 이를 보도해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당했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모두 제기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의혹에 대한 박 후보의 해명을 먼저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박형준 /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: 명확히 얘기하면 제가 가족관계를 이루고 나서 그 일에 대해서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. 저 자신은. 그리고 그 당시에 이미 런던예술대학을 다니고 있었고. 법정에서 가리시면 돼요. 그거 금방 가려질 일입니다.] <br /> <br />박 후보가 민사소송을 제기한 뒤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 전 교수를 제가 직접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김 교수는 여전히 박 후보 배우자 딸의 입시 작품을 자신이 직접 채점한 당사자라면서 입시 부정청탁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승연 / 전 홍익대 미대 교수 : 선배님이 상황설명을 하시는 거죠. 유럽에서 공부하는데, 이번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실기시험을 봤다. 조 씨(박 후보 아내)가 울더라고요, 갑자기…. 제가 그 부산사투리를 잊을 수가 없네요. 울면서 '선생님 우리 딸 꼭 붙여주이소.' 그랬어요. (채점하는데) 직원분이 저 작품이라고 지적을 해요. 그게 조 씨 딸 작품이라 이거야. 그래서 제가 채점을 하는데 우리 선배님이 채점표에 손을 대셔. 여기다가 80점 이상 주라고. 박형준 씨가 이 실체가 드러나면 모든 것 접고 집으로 들어가세요. 저는 그렇게 얘기하고 싶어요. 그리고 이런 사실이 없다, 이게 허구다, 그럼 사회에서 제 이름을 제가 지우고 살 겁니다.] <br /> <br />김 교수는 더 나아가 2008년 홍대 미대 입시 부정 사건이 터졌을 때, 검찰 수사가 석연치 않게 끝났는데, 여기에 청와대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 후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물증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유권자의 관심은 홍익대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에서 박 교수 자녀에 대한 응시 여부만 확인해주면 어느 쪽이 거짓인지, 금방 가려질 수 있기 때문이죠. <br /> <br />그래서 홍대를 찾아가 문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41933465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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